https://youtu.be/-b8h94sHfuQ?si=Phk960CeG0tAAnKT
허니와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ࠏ・ 彡 )з
제가 간 곳들은 고백실행위원회 영화에서 나왔던 곳들입니다

유우가 나츠키에게 둘러 준 머플러를 생각하며
저도 머플러를 해 보았습니다
학생처럼 보이고 싶어서 떡볶이 코트를 입었어요
너무 더웠습니다

우선 영화에서 캐릭터들이 다니는 사쿠라가오카 고교는
도쿄 도립 이구사 고등학교입니다
모치타와 아카리, 미도리와 세나는 샤쿠지이코엔역으로 등교하지만
저희 집에서는 카미이구사역이 가까웠기에 카미이구사역으로 갔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역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약 십 분 정도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예쁘네요...
학교 앞 골목에 큰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도쿄 도립 이구사 고등학교!
영화에서 보았던 모습과 흡사
가운데 유리 통로를 보니 히나가 뛰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코타로가 생각나고 그러네요...
또 학교 명패를 보니 코타로와 히나의 입학식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이제부터 샤쿠지이코엔역으로 가봅니다
원래는 전철을 타려고 했는데
기왕 온 거 걸어 다니고 싶어서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도쿄는 아직 가을이네요

히나와 아리사, 코타로 삼인방이 먹었던 햄버거 가게입니다
영화에서는 허니 와일드 버거로 나오고 LIPXLIP이 광고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모스 버거(샤쿠지이공원점)입니다! Σ(; ・`д・´)
저는 가장 무난한 모스 버거 세트를 시켰고
히나가 강력 추천했던 애플 파이를 먹어 보고 싶었지만
현실 모스 버거는 애플 파이를 판매하지 않는다네요......

먹고 나오니 해가 졌더라고요
빠르게 샤쿠지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래 걸어야하니 벤치에서 챙겨 왔었던 과자를 먹었어요



해가 져서 어두웠고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저는 그게 좋았습니다...
처음 걷다 보면 이렇게 큰 호수 옆 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조금 걷다 보니 계단이 나와서 올라가 보았습니다만
별건 없었습니다 까마귀를 조심하라네요



호수에 비춰지는 빛이 예뻤습니다
계속 보며 걷고 걸었던 거 같아요
세 번째 사진처럼 길이 쭉 이어져있어요




드디어 만난 돌다리!
이곳은 유우와 나츠키가 주로 다니거나 추억으로 회상되는 곳입니다
나츠키가 고백 예행 연습도 했던 곳이네요
오직 이곳을 오기 위해 공원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다리에서 본 공원이 가장 예뻤어요



목표를 달성했으니 돌아갑니다
돌다리를 내려오니 달이 보이더라고요
역시 아이폰에서는 잘 담기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오면서 보았던 호수보다 가면서 보는 호수가 더 예뻤습니다
물론 낮에 온다면 다른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공원에서 약 오 분 거리에 귀여운 베이커리가 있었어요
나츠키와 친구들이라면 한 번쯤 가 보았을 거라 생각해서
들린 후 케이크를 샀습니다
쿠키에 메시지를 적어 주셨어요
イェ!
사실은 아리사의 본가인 오이즈미히카와 신사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서... 영업 종료로 뜨길래 포기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일찍 가서 느긋하게 다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