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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真白くんと「ずっと一緒」を誓います

    2:30 ~

    내일은 결혼식이네. 고교 때부터 사귀어서 한순간이었다는 느낌도 들고 길다는 느낌도 들어. 싸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고마워. 내가 고민하고 있을 때도 서두르지 않고 생각하는 걸 알아주려고 해 주는 게 기뻤어. 손을 잡는 거나, 키스를 하는 거나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자신의 기분을 어떻게 말로 하면 좋을까 언제나 망설였어. 「행동만으로 전달할래.」라고 생각했었지만 예전에 편지가 받고 싶다고 했을 때 별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생각하게 되어서. 결혼 직전에 편지에 관한 걸 떠올린다니 이상하려나. 하지만, 생각난 김에 써 봤어. 나... 나 몇 번이나 고쳐 썼다고. 건네는 것만 생각했어.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언제나 「좋아해.」 라고 말하는 건 내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 전하려고만 하면 전해질 리가 없네. 불안하게 했다면 미안. 하지만 나, 좋아하니까 결혼하는 거야. 이런 나랑 계속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 지금 당장 결혼식을 하고 싶을 정도로 당신이 좋아. 좋아해, 사랑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