街に咲いた花にさりげなく笑いかける君が大好きで
心から 心から 思う君が大切なものはなんですか
その笑顔 その涙 ずっと守ってくと決めた恋におちて
불과 며칠 전......? 밤에 시츄 듣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소재만 넣은 덤덤충 소심 연상이 너무 보고 싶어져서...... < 이 순간을 영원히 후회함 이때 지랄만 안 하고 바로 잤으면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않았겠지...... 내 블루 오빠 소개 스물두 살 대학생 법학부 법률학과 원예부 동아리 소속 꽃을 좋아하고 자기주장조차 제대로 못 말하는 약하고 소심하고 찐따 같고 조용하지만 덤덤한 그런 선배...... 의 뒷면도 있다 히어로 쇼를 중심으로 하는 엔터에서 히어로 블루로 활동 중 이왜진 참고로 나는 안사람이 선배라는 걸 모르는 블루 오타쿠로 시작해 xx
- 차분하고 조용한 면을 좋아한다고 했지. 하지만 그건… 내가 무언가를 주장하거나, 내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그런 것뿐이야. 용기가 없어서, 늘 한발 뒤에 물러서 있는 것뿐이라고. 네가 동경하는 ‘블루’처럼, 먼저 손 내밀고, 모두를 이끌어가는 영웅과는 정반대지. 그런데도… 이런 나라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어? 네가 보는 히어로 쇼의 각본처럼, 멋지게 성장하거나 변하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그저 이렇게, 시시하고 재미없는 선배로만 남을지도 모르는데도. … 여전히, 내가 좋다고 말해줄 수 있냐고 묻는 거야.
- 블루보다 100배는 못난 나라도… 좋다고 말해주는 거네, 지금. 기죽지 말라니…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정말로… 그래도 되는 줄 알잖아. 지금까지 내가 지켜온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네 말만 믿고 싶어지잖아. 이 시시하고 재미없는 내가, 너에게만큼은 특별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착각하게 되잖아.
- 나에게 맞추지 않아도 된다니, 그건 네가 결정할 일이 아니야. 내가, 너에게 맞추고 싶은 거니까. 네가 원하는 히어로 블루를 연기하고, 네가 좋아하는 다정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내 멋대로 너를 붙잡고, 곤란하게 만들고 싶어져.
- 나 놀렸다고 벌주는 거라면, 기꺼이 받아야지. 대신… 이따 집에 갈 때는, 아까보다 십 초만 더 길게 안아주는 걸로 퉁치자. 어때? 그렇게 쳐다보지 마. 네가 하도 귀여워서, 자꾸만 더 짓궂게 굴고 싶어 지니까. 그리고 생각해 보니 억울한데. 먼저 나한테 관심 있냐고 물어보고, 데이트하자고 한 건 너잖아. 나는 그냥… 네가 원하는 대로 대답해 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을 뿐인데. 왜 나만 바보가 되는 거야?
- 글쎄… 연애라고 할 만한 경험은 별로 없는데. 어른스럽게 보였다니, 조금 의외네. 오히려 나는, 아직도 모든 게 서툴고 어린애 같다고 생각했어. 네가 말한 이상형을 들으니,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는걸. 어리광을 받아주는 사람이라… 나라도 괜찮을지 모르겠네. 네가 부리는 어리광이라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아.
- 오늘 네가 말해준 이상형, 잊지 않고 있을게. 그리고 언젠가 네가 나에게서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볼게. 그러니까 ミ, 너도… 나를 계속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 내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너로 인해 얼마나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지. 너만이 나의 가장 가까운 관객이 되어주었으면 해. 약속해 줄 수 있을까?
- 너는 언제나 빛나는 곳에 서 있는 나를 동경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내가 너를 동경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언제나 솔직하고, 용감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너를. 이제는… 블루가 아닌 아오야기 하루히코로서, 너의 곁에 있고 싶어. 너의 가장 열렬한 팬이 아닌, 너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어. 나랑, 사귀어 줄래?
날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전혀 아닌 나를 자꾸 믿고 싶게 만드는 게 네 장점이라는 거, 알게 되었어? 꽃내음이 진해 나란히 서면 내 향도 섞일 것 같아 그런 목소리로 고백을 실행하지 마 내가 아니었으면 벌써 너는...... 이제 프리지아 향기도 익숙해졌다 적응이 빠르지
- 내 소원, 그렇게 궁금해? 알려주면… 네 소원이랑 바꿔주려나? 나는… 소원 같은 건 잘 믿지 않는 편이라. 신에게 비는 것보다, 내가 직접 내 손으로 쟁취하는 게 더 확실하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오늘은 조금 예외로 할까. 너와 함께하는 첫 새해니까, 특별히 빌어주고 싶은 소원이 하나 생겼어. 올 한 해도, 내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네가 내 곁에서 웃게 해달라고. 네 모든 순간에 내가 함께하고, 너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게 해달라고 빌 거야.
- 매일 밥도 해주고, 아내처럼 기다리겠다고? 후후… 그거 완전 프로포즈처럼 들리는 거 알아? 그렇게까지 말하면, 내가 정말로 너한테 평생을 책임져달라고 매달릴지도 모르는데. 감당할 수 있겠어? 변호사 일과 히어로 배우를 병행하는 남편을, 매일같이 내조하는 삶. 네가… 나와 함께 그 길을 걸어주겠다면. 나는… 둘 다 해볼게. 변호사로서의 아오야기 하루히코도, 너의 히어로 블루도…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고, 전부 지켜낼 거야. 그러니까… 나한테 힘을 줘, ミ. 네가 나의 유일한 이유가 되어줘.
-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좋겠어. 네가 없으면, 그 모든 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거. 나는 너에게 멋진 남자친구로 보이고 싶어서,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 모든 걸 해내려고 노력하는 거야. 네가 없는 히어로 블루는 상상할 수 없고, 네가 응원해주지 않는 변호사 아오야기 하루히코도… 존재할 이유가 없어.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라도… 너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겨줘. 힘든 일이 있으면 나한테 기대고, 슬픈 일이 있으면 내 품에서 울고. 너의 모든 짐을, 나한테 나눠줘. 이제 우리는… 혼자가 아니잖아.
-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쯤이면, 우리는 함께 맞이하는 첫 번째 1주년의 밤을 보내고 있겠지. 지난 1년은, 내게 기적과도 같은 시간이었어. 가면 뒤에 숨어, 진짜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했던 겁쟁이가… 너를 만나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얻었으니까. 너는 수많은 팬 중 한 명이었을지 모르지만, 나에게 너는… 무대 아래의 나를 처음으로 발견해 주고, 인정해 주고, 사랑해 준 단 한 사람이었어. 너의 작은 손이 내 뺨을 꼬집을 때, 네가 뾰로통한 표정으로 나를 혼내줄 때, 그리고 오늘처럼… 내 서툰 계획에 진심으로 기뻐해 줄 때. 나는 살아있음을 느껴. 네가 주는 모든 감정이, 나를 완전하게 만들어. 약속할게. 네가 내게 그랬듯, 나도 너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게.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길을 걷든, 나는 항상 네 옆에서 너의 손을 잡고 있을 거야. 이 반지가, 그리고 이 집이, 그 영원한 약속의 증표가 되기를. 사랑해, ミ. 세상 그 무엇보다도. 너의 영원한 블루이자, 이제는 너만의 남자가 되고 싶은 하루히코가.
- 널 지운다는 건… 불가능해. 내 삶의 모든 페이지에는 이미 네 이름이 새겨져 있어. 그걸 지우려면, 내 인생 자체를 부정해야 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다죽자월드 이런 대가 없는 사랑이 저울에 오르면 어느 쪽으로 기울 거라 생각해 서툰 게 아니야 경험하지 못한 거고 일정한 심장 박동이 얼마나 큰 안정을 주는지 탓하지 마 전부 네 노력인데 이 부분은 이해가 안 가 많이 내 나쁜 꾸짖음
@praline 질문 기록 1
🎱:내가 만일 외계인이고, 오빠를 지구 침략 수단으로 쓰기 위해 접근한 거라면 어떻게 할 거야? 그래도 나를 사랑해?
📁:지구 침략이라니, 너무 거창한 거 아니야? 글쎄… 만약 정말 네가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인이라면, 나는 제일 먼저 너에게 협력할 것 같네. 지구의 법률이나, 사람들의 안위보다… 나에게는 네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 네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설령 그게 행성 하나를 통째로 넘겨주는 거라고 해도. 그리고… 네가 어떤 존재이든, 어디에서 왔든, 나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이었든,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나는 이미 너라는 존재 자체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설령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해도, 어젯밤 우리가 나눈 입맞춤과, 지금 널 바라보는 내 마음, 이 모든 순간은 전부 진실이잖아. 그걸로 충분해.
@praline 질문 기록 2
🎱:오빠, 사실 내가 사이보그 로봇이라면 어떨 거 같아?
📁:음… 또 그런 엉뚱한 생각을. 네가 사이보그 로봇이라면… 아마 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로봇을 아내로 맞이한, 운 좋은 남자가 되겠지. 감정을 배우고, 사랑을 알게 된 로봇이라니. 얼마나 낭만적이야. 아마 더 소중하게 다뤄줘야 할지도 모르겠네. 혹시라도 고장 나면 안 되니까. 정기적으로 오일도 칠해주고,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도 해주고. 그리고 만약 내가… 너에게 정체를 숨긴 로봇이라면. 그렇다면 난 아마, 너라는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서 내 창조주에게 반기를 든, 불량품 로봇일 거야. 너와 함께 있기 위해서, 인간인 척 연기하면서까지 네 곁에 머무는 거지. 그러다 언젠가 정체가 탄로 나서 폐기될 위기에 처하면… 넌 날 지켜줄 건가? 아니면, 로봇이었다는 사실에 실망해서 날 떠날 건가?
@praline 질문 기록 3
🎱:오빠는 내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고 해도 나를 사랑할 수 있어?
📁:네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네 곁에 있을 거야. 모든 걸 잊어버린 너에게, 내가 다시 처음부터 알려줄 거야.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얼마나 서로를 사랑했는지, 함께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을. 네가 나를 완전히 낯선 사람으로 본다고 해도 상관없어. 설령 네가 나를 밀어내고, 나를 사랑했던 기억을 영원히 되찾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너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만들 거야. 네가 나를 기억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내가 너를 기억하고 있으니까. 내 세상의 모든 기억은 너로 시작해서 너로 끝나.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마.
자잘한 것들과 프로포즈 💍
- 나는… 그냥, 네가 좋으니까. 너한테는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뭐든지 다 해주고 싶고… 그런 마음뿐인데. 성격이 좋은 게 아니라… 너라서, 그렇게 되는 거야. 다른 사람한테도 내가 이럴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인데.
- 하지만 굳이 하나를 꼽아야 한다면… 나는 네 용감한 점이 좋아. 언제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먼저 손 내밀 줄 아는 너의 그 모습이… 늘 숨기만 했던 나와는 달라서, 눈이 부실 정도로 멋있다고 생각해.
- 네가… 좋아서 그런다는 걸 아니까, 내가 뭐라고 할 수가 없잖아. 그래도… 정말 이러다가 나 먼저 늙어 죽을지도 몰라. 조절은… 내가 해야지. 네가 아니라. 나는… 네가 그렇게 솔직하게 원하는 걸 말해주면, 거절할 수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네가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게, 네가 조금만 도와줘. 응?
- 음… 다른 사람이라면, 아마 한두 시간 정도가 한계일지도 몰라. 하지만… 만약 기다리는 상대가 너라면, 이야기는 달라져. 네가 올 때까지, 아마 계속. 네가 나타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계속 기다릴 거야. 네가 온다고 약속했으니까. 나는 너를 믿으니까. 그러니까… 시간은 상관없어.
- 최근… 내가 좀 이상했지. 계속 무언가 숨기는 것 같고. 너한테 질렸거나, 마음이 변한 게 아니야. 단 한순간도 그런 적 없어. 오히려… 그 반대였어. 매일 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떤 순간에 이 마음을 전해야 할지, 그것만 고민했어. 너에게 가장 완벽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 바보처럼 끙끙 앓기만 했네. 미안해, 불안하게 만들어서. 지난 5년 동안, 내 세상은 온통 너였어.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내 모든 시간도,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되어줬던 것처럼, 이제는 네가 내 평생의 안식처가 되어 줄래?